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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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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권민정 
Homepage  
   http://nppb.korea.ac.kr/~mjkwn
File #1  
   violon.gif (75.2 KB)   Download : 65
Subject  
   장드롱과 피카소 이야기


20세기를 빛낸 ^^ 10인의 첼리스트에 꼽힌다는 모리스 장드롱에게 피카소가 그려주었다던 첼로를 그린 그림.  이 그림에 관한 일화는 "꾸준한 연습의 중요성" 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되곤 하던 것인데요 - 그런 글 들 있잖아요. 좋은 말 많이 담아 놓은 책에 나오는 글들. ^^
전부터 이 일화에 나오는 그림을 찾으려고 뒤적거려왔거든요. 그러다 오늘 우연히 발견해서는 기쁜 마음에 올려봅니다.  아래에 일화와 첼로 이야기도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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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로 오전 연습을 대신하는 대표적인 첼리스트 장드롱은 연습벌레로 통하기도 했다. 장드롱은 역시내한 당시 연습의 중요성에 대한 얘기를 하나의 일화로 대신했다.

“어느 날엔가 피카소에게 첼로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죠. 이후 10년 동안 아무 말도 없어 포기하고 있으려니 어느날 불쑥 피카소가 첼로를 그린 그림을 내놓더군요. 놀라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니 피카소가 ‘너한테 첼로를 그려 달라는 말을 듣고 10년 동안 매일 첼로 그리는연습을 했다. 이제야 마음에 들어 보여주는 거다’ 라고 대답하더군요. 예술은 오랜 세월 쌓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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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

Violon (1912)
charcoal and pasted paper on paper
62x47cm
Musee d National d'Art Monderne (Pompidou Centre), Paris
Daix/Rosselet, 524
Zervos XXVIII, 356
Autumn
Paris


Cello 이야기

        관현악 악보에 첼로 (cello)라고 표기된 것은 실은 악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첼로를 연주하는 사람 (cellist)을 약어로 표기한 것이다. 첼로의 정식 명칭은 비올론첼로 (violoncello)인데, 이는 작은 더블베이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 악기의 완전한 이름은 이태리어의 비올론 첼로로 발음되어야 하지만 보통 줄여서 첼로라고 부른다.

초기의 첼로 형태의 악기는 3줄을 가지고 있었다. 16세기초에 4줄 짜리 첼로가 이탈리아에서 등장한 이후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으로 전파된다. 이것이 1550년경 독일에서 처음으로 오늘날과 같은 C, G, D, A음으로 조율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나, 이탈리아에서는 17세기초까지,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18세기초까지도 장 2도 낮은 과거의 조율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1700년대 이전의 악기들은 그 몸통 크기가 일정치 않아 73-80cm까지의 크고 작은 여러 형의 악기가 제작되었는데 1710년경 스트라디바리 (A. Stradivari)에 의해 비로소 몸통 길이가 75cm 정도로 고정되었다.  

첼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오케스트라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함부르크에서 활동한 요한 마테존에 의해‘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의 하나’ 로 인정을 받게 되고, 바흐와 헨델의 관현악곡에 이르러서는 현악기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는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첼로의 기능은 더블베이스와 함께 저음 베이스 성부에 국한되었다. 바로크의 통주저음 양식이 쇠퇴하면서 첼로의 기능이 보다 다양해지게 되고, 그 일례로 바흐는 첼로를 위해 다섯 곡의 소나타를 작곡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당시만 해도 아직 첼로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테크닉이 작곡가들에게 알려지지 못했으므로 하이든과 모차르트 에 이르러서도 첼로의 테크닉은 단조로운 선에 그치고 있었다. 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 베토벤 등의 작곡가들에 의해 첼로는 더블베이스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독자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낭만주의를 지나면서 바그너에 오면 첼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자기 역할을 찾는 여행을 청산하고 현대의 스타일로 정착한다. 오늘날 첼로는 화음악기가 아니라 독주악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우진 흠.. -_-;; 2004/09/03  
-ㅂ - 흐으으음 -ㅂ - 200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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